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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햇살구름바람산

자작시789

네 비밀한 바다 비밀한 바다....네 안에 비밀한 바다는 무언지 아는가어떠한 빛의 물결인가 어떠한 순수의 숨결인가지금껏 보지 못한 것인가 고작 눈으로 보아야만 아는 범위인가전혀 예측이 불가 한 세계인가 아아 난 그 곳에 가고 싶다아무도 가지 못한 곳 까지를...별똥 별이 떨어지는 곳 그 어디쯤궁극에로 가는 海低 역 .........해녀도 갈 수 없는 네 비밀한 언덕에서위 없이 쉬어지는 날이 오리라'본적 없는 별을 안고..땅만 보며 기더라' 하더라도마음이 한 곳을 바라다 본다면바다 밑 천년을 깨우리라 08.12.28 2008. 12. 31.
자연은 내 안의 울림을 듣건만... 나 그대 사랑하기 시작 한 것은... 어느 봄 날의짧은 통화이었지요 그리곤 침묵이 흘러가던 것이니... 나 그대 사랑이 어이 될 수 있으리 알 수 없는 바람은 나를휩싸고만 것 가늘게 떠는 부끄러움과설레임으로 태양처럼 붉게 물들어 가던 것이니... 화산처럼 터져 나오는 사모의 정 어찌 막을 수 있으리오..... 뜨거운 마음 물 밀듯 밀려드나니.. 바위에부딫혀 소리쳐 보고픈 이름이여 아지 못 할 그리움이 된이여 다시 볼 수 없는 내 사랑이여.... 자연은 내 가슴 속 울림을 듣건만아아 밤새도록 파도는 바위를내리치건만... 오 사랑이여 /신문순 081102 Song Of The Seashore - James Galway 2008. 12. 26.
성탄의 밤이어요 성탄의 밤이어요 내 마음 속에 별이뜨게 되면. . . 앞 강 얼음이풀리고, 버들피리가 피어난다는 생의 봄이야기를, 선물상자에서 꺼내 볼 테죠 곤곤하던 아품을 나누니 깃털처럼 가볍더라고 봄 강물처럼 흐르기를 바라는 信望의 편지가 글썽이는 성탄 선물이기를 바라고 있어요 예수와 똑같이 아기로 다시 태어나는 성탄 밤이 기뻐요 별이 보이는 窓 밖, 님이 두드리는 꿈도 꾸는 밤이어요 꽃피는 봄이오면 OST - Spring in my heart 2008. 12. 25.
메리 크리스마스 Merry Christmas / 청련 너 어디에 있던 있는 그대로 우주와도 바꾸지 아니할 오직 하나인 빛의 존재로 조건 없이 행복해야 하나니.. 무엇으로도 자유를 억압할 수 없는 그리스도 아기 곁에 태어나는.. 거룩한 성탄이 의미 있게 비추는.. 力動의 새해가 밝아오기를! 2008. 12. 25.
사랑이 멈추어 서는 언덕 네 영혼이 부르는 노래를, 어느 때에 듣는가 대륙에서 흘러오던 산맥이, 네 안에서 어떻게 굽이치다 멈추어 서는가를.. 마음 깊은 곳에 강이, 어디로 잔잔히 흘러가는가를.. 붉은 태양이 심장 안에서 어떤 피를 토하는 가를... 무엇 때문에 愛 憎은 죽음의 시간처럼 멈출 수 없는가를 노을은 숨어 어디로 가려기에 고개를 떨구는가를 뭇 별들과 함께 고요한 밤을 어떻게 닫아 거는 가 찬 바람 속에 흘러가는 빛을 어떻게 쓸어안는가....... 사랑이 멈추어 서는 언덕에 누가 마중 나올 그리움인가 사랑이 멈추어 서는 언덕 / 청련 2008. 12. 22.
지지 아니하는 노을 사진 Home 지지 아니하는 노을 / 청연 오 사랑이여..그대 설레이는저녁을 준비하나요 지지 아니하는 해를 준비한다면 우린 사랑입니다... 파도치지 아니하는 고요 끝 없는 심연의 바다.. 황홀한 사랑입니다 2008. 12. 15.
미지의 아름다운 여행자여... 아름다운 여행 / 청연 아무 것도 모르면서 여행하느라 힘들었어요 아무도 일러주거나 도와주지 아니한채 내가 누구이고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도 말 해주지 아니하는 生으로 말 이예요 어린 눈에 비친..달을 가리키는 손가락이란 오히려 흙암으로 던져 보내고 마는 거였으니 .. 참된 가치를 명확하게는 모르면서 무작정 떠밀려 왔고 무조건 참으라는 말로써 상대를 위하여 대신 십자가를 지라는 선한 흉내 내기의 지침을 받으면서 살아 내느라 이해 못해서 눈물나고, 가슴이 미어지도록 힘 들었는 걸요 나 누구인지를 모르는 것으로, 막연히 불안을 느끼고 벼 익듯 사람 되는 길은 가르쳐 주지 아니하고 생각은 어디서부터 오는지도 모르고 ... 해소되지 아니한 생각들이 왜 다시 괴롭히는지도 모른채 늘 억제해야만 하던 생각들로 부자.. 2008. 10. 15.
깨어라 (펌) 허성제(jeya))(연꽃사진 작가) 깨어라 ...아무것도 원하지 말라.욕망이 일어날 땐아무 말도 하지 말라.행복이나 슬픔이 그대를 덮쳐도그저 나아 갈 뿐,흔들리거나 執捉 하지 말라..그대 자신을 위해서든 남을 위해서든가족이나 권력이나 재물을 바라지 말라.지혜로운 사람이 옳지 않게 무엇을 바라리요.극히 적은수의 사람들만이강을 건널 뿐,대부분의 사람들은 이쪽 강변을 방황한다.그들은 생사의 언덕을 헤매고 있다.그러나 법의 길을 따라가는 지혜로운 이는죽음의 끝을 넘어가는구나.그는 어둠의 길을 버리고빛의 길을 간다.그는 집을 버리고행복을 찾아 어려운 길을 간다.욕망과 소유를 버려라.가슴속의 어두운 곳에서 벗어나라.지혜로운 사람은애착과 욕망을 버리고각성의 일곱 가지 빛을 따라자유를 한껏 즐긴다.지혜로운 사람은이 세.. 2008. 8.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