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 시201 마음의 동편에서 보고픈이여/"OnceUpon A Time in The West" 나 그대를 사모하는 까닭은... 체모 늠름해서도 아니고 그냥 괜히 얼굴 붉어져 나의 님인 것만 같아서 무작정 좋아한 것이랍니다 그러나 멀리 계시기에 가만히 지켜본 것이기에 늘 목이 타는 그리움 속에 어린 날의 소녀가 처녀가 되고 그만 그대 외엔 그 누구도 사랑할 수 없어진 것이랍니다 아 죽도록 사모하던이여 내 모두이던 이여 내 마음 속 소년이여 너무나 그리워한 날 그대는 언제나 달려가면 이어오는 내그림자 였답니다 풋 사랑 / 신문순 2006. 6. 16. 젊음의 강 ... 젊음의 강 / 신문순풋풋한 마음으로 세상을 향해 나아갔지아름다운 세상을 향해 외쳤지나 무엇이나 다 할수 있을꺼라고어른들은 주변에 장애물 넘어보라며넌지시뛰 넘기 시키곤 하였지조금도 굽히거나 느슨하지 않았지늘 어디선가 힘이 샘 솟았으니까영그는 가슴에 열정을 넓혀갔지삶이 모두 힘차고 맑았지행복한 마음은 언제나 가슴속에서물길을 따라 흐르듯 춤을 추곤 하였지아 내 젊음의 강 건너던 행복한 날이여 Love Makes The World Go Around - Giovanni 2006. 6. 15. 우리 가슴 푸르렀다 (서해 연곡 해수욕장) 우리 가슴 푸르렀다 / 신문순 우리 가슴 언제나 푸르렀다 아무 집착 모름인 때 온통 푸르렀다 산들이 모두 푸르듯이 그 푸른 바다에 모두 한 걸음씩 나간다 저 푸른 바다.. 바다의 소리를 내는가 갈망하는 눈빛만 더욱 푸르르고 외로움 글썽이며 자신을 말없이 보낸다 타는 속은 물빛 꿈을 꾸지만 어디에도 보이지 않는 하얀 바다 푸름 속에 사는 투명한 하얀 그 빛.. 어디서 깊이 잠들어 있는가 세상은 맨 처음 이렇게 푸르렀고 우리 가슴 맨 처음 이리 하얀 걸 누구도 모르지 않으리 2006. 6. 14. Just For You 오직 한 사람만을사랑한다 함은... 기다림이 있어야 해요 수 없는 날이 가고 해가 가도 그 눈은 다른 생각은 할 수도 없어야 해요그의 마음을 상상하게 되는 것이지요 그의 눈 빛을 그의 머릿 결뒷 모습까지..마음 속에다환히 그려 넣어야 해요 그의 속 옷에 드러나는 귀여운모습까지요 사랑은 온통 그리움으로 젖어 들어야 해요 그러면 그를 온전히 사랑하게 될 수 있으니까요...단 한사람 사랑이 되기로 해요.... 더 없이 아름다운 사랑을 위해 꺼지지 않는불로 그대 가슴에따듯한 난로를 준비해야 해요 언제나 있음 그대로자신을 사랑하는 것처럼 그대위해 모는 것 다 드릴 희생을 준비 해야 해요사랑은 그대를 온전히 알려고 하는 눈 빛이 필요해요... 그래야 그대 자신인 사랑이 무엇을 원하는지 알수가 있잖아요... 단 하나.. 2006. 6. 8. 풋 사랑 풋사랑 / 신문순어린 날 그대처음 마주친날얼굴 빨개지고 가슴 뛰던 날 그 느낌 사라진 줄 알았습니다비껴간 세월만도 얼마 이런지요 그대 잠시 스칠 생각 만 해도 나 아직 도망칠 것만 같습니다오 마음 껏 생각 할 수 있음으로도 행복합니다 골목서 마주친 날 한 생각에무딘 마음생기로 반짝이고..빛나 다니요.. 가끔 풋사랑 나 그리워해도 되겠는지요 ...... 2005.0816 2006. 6. 8. 보리수 아래로 보리수/신문순 님이여 간밤에 꾀꼬리 처럼 울엇나이다 보리수 아래로 님이 오라시는 전갈에 이마음 흔들리오만 저기 수련 곱게 웃어도 갈수 없음 내 알기때문이옵니다 2006. 6. 5. 그리움을 아는자만이 (센포님 作) 그리움 아는자만이/ 신문순 네 고운 빛 안으로 물들어 가는 다아리아여 너 처럼 고웁게 자신 안으로 들어가고 싶구나 네 안이 네 모습보다 얼마나 더 고운지 말하여 다오 우리 그리움은 바로 네 안이라고 말하여 다오 그리움 아는자만이 사랑 할 수 있다고도 ... 다리아여 너는 님을 보았구나 네 볼 그리 고웁게 물든 걸 보니 2006. 6. 5. 나 다시태어나 님 뵈온다면 ♡ 나 다시 태어나 님 뵈온다면 ♡ 詩 : 신문순` 님이시여 님이 나를 보고 당신을 기다려 태어났다 하옵시면 나 얼굴 붉혀 고개 숙이겠나이다 임이 따스한 미소짓고 보시면 나 어쩔줄 몰라 숨겠나이다 나 님의 정원에 초대하시면 가장 아름다운 마음옷차려 입겠나이다기다린 임이 날 억세게 포옹 하시면 소리없이 눈감겠나이다 님의 집 담뒤 포풀라나무가노오란 잎 되어 떨어지면가슴에 따스한 난로를 피우겠나이다 님이시여 멀리서 나 부르시면 나 오추마의 발 빌려 가겠나이다 님이시여 아침에 곤곤히 깨어나시면 사랑스런 바람을 부르겠나이다 님이시여 부드런 음성 들려주시면 내 사랑의 발밑에 앉겠나이다 님이 내곁에서 웃고 계시면 사랑의 꽃으로 피겠나이다 님이 목말라 하오시면 사랑의 우물이 되겠나이다 봄여름가을겨울 님계시면 끝없는 노.. 2006. 6. 5. 이전 1 ··· 13 14 15 16 17 18 19 ··· 2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