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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햇살구름바람 산

초기 시199

처음과 같은 것 우린 서로 알수없는 사랑이어라/청련 네 눈빛 만나기도 전 너 알아 보았음도 네 음성 듣기도 전에 네 마음 읽어버린것도 네 언제나 다정한 마음 네 따듯한 가슴 알아 차린 건 언제부터인지도 모르는 정녕 알 수가 없는 인연인 거야 그건 오래된 사랑인거야 잠시 스쳐가버린 것일지라도 영원 속에서 이루어진 것 언제나 사랑ㅇ로 머물거야 보이진 않지만 보이는 사랑 누구도 떼어놓을 수 없는 것이 알수 없는 사랑의 비밀인것을. . . 그냥 저절로 움직여온 뿐인 것을 너홀로 가더라도 향기 뭍어 갈 것 네 안에 살게 될거야 아마도 아주 오랫동안 어떻게 다르게 부르더라도 여명 그 무엇이 가르더라도 영영 못 만나더라도 정녕 처음과 같은 것 2006. 5. 27.
삼손과 데릴라 처럼인 사랑 삼손과 데릴라사랑 / 신문순 죽어도 좋을 듯한 사랑하는 마음어디서 오는 걸까 모든 것 다 버리고 떠나고 싶은 마음어디로 갈 줄 몰라 하는 뜨거운 것.. 네 비밀스런 정원은 어떤 노래 부르기에...비가 오는 날 저 빗 속으로밤 깊어가도 저 바람 속으로 걸어가는 날개..접을 줄 모르는가깊은 저 안을 바람은 돌아 나가다 오르다가 내리다가 앉지도 못하네 가슴 속은 삼손처럼 눈 멀고도마음 데릴라처럼순전히따름 못하니 모르고 하는 사랑아..네 슬픔 세상에서 갈라져어찌 아니 아푸런가진실의 강 건너 가 보거라 떠가는 저 구름 흐르는 곳 저편 네 안에 쉼이 있는 곳.. 영원한 벗 있는 곳 돌아서 가리... 일부 조건하에 사용 가능합니다. 2006. 5. 27.
보이지 않는 사랑 / 편집 보이지 않는 사랑Invisible love 사랑해선 안 될게 너무 많아 그래서 더욱 슬퍼지는 것같아 그중에서 가장 슬픈 건 날 사랑하지 않는 그대 내곁에 있어달라는 말 하지 않았지 하지만 떠날 필요 없잖아 보이지 않게 사랑할 거야 너무 슬퍼 눈물 보이지만 어제는 사랑을 오늘은 이별을 미소짓는 얼굴로 울고 있었지 하지만 나 이렇게 슬프게 우는 건 내일이면 찾아올 그리움 때문일꺼야 * * 정녕 사랑하는 자가 임을 찾고 있을 때는 바로 임이 그를 찾고 있을 때이다. 사랑의 불꽃이 [이] 가슴에서 타오를 때, [저] 가슴에도 사랑이 잇음을 안다. 신에 대한 사랑이 그대 마음 속에서 자라날 때, 아무런 의심도 없이 신은 그대를 사랑한다. 한 손으로는 손뼉을 칠 수가 없는 것. 성스러운 지혜는 운명이거늘, 이 지혜.. 2006. 5. 27.
노래하는 너의 작은새이고 싶다 / song bird 피리 부는 작은 새 / 신문순 아침 오면 맑은 소리 네 영혼 기쁘게 하는... 저 숲에 작은 새이고 싶다 검은구름몰려온 뒤 추운 마음에 무지개피워 놓을 따듯한 불이고 싶다 너 어디서나 부르면 날아가 네 귓가에 속삭이는 사랑스런 요정이고싶다 첫눈 하얗게 오는 날 네안의 미소이고싶고` 雪 바람 속 天地 숨결 아는 작은새이고 싶다 마음 흐린날..나 신나게 하고 높이 날게하는.. 내 마음속 요정을..... 네 외로운 어깨 위로 보내고만 ..싶다 2006. 5. 27.
오월 씀바귀 꽃 아침 문안 글 벗님들께 연두빛 고운 아침이어요 사랑스런 씀바귀 꽃이 문안합니다 오월...마냥 설레는 달이었지요생의 그 어떤 날도 오월 만큼 고운 빛으로 물들여 줄수가 또 있을까요 우리 마음 속 꿈처럼 화려하던 오월이아쉬움 손짓하는 아침입니다 저 연두 빛 사랑스런 잎새들의 합창 그 소리에 마음 가득 취하여 보세요 아침 이슬 반짝이며 솟아나는 촉촉한 생기... 그리고 뜰에 이름모르게 피는 저 꽃들안에 소리 없는 향기의 언어들... 벗님네 꽃마음에 ....살짝 열 비취며...온 하루 노오란 씀바귀 꽃으로 가끔씩 마음 상큼해지고 조금만 행복하세요 파란 하늘 곱게 피어나는 구름들 뜰에 작약도 풍성히 피는 오월 아침에... Valse Frontenac .. 2006. 5. 26.
마음 꽃으로 가 숨는 것은 마음 꽃으로 가 숨는 것은 / 신문순 바람 속 어둠을 날으는 작은 새 ..... 저 구름 속 오름은 여린 꽃 마음 아니어요 그냥 숨고 싶음 이어요.. 거친 바람에 상한 숨결 꽃 잎에 숨고 실바람 기대고.. 고요히 홀로 허공.. 비어 있음에.. 거기 나 쉬고파 해요.. 060318 Sweet Remembrance 2006. 5. 25.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니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니/ 신 문 순너는 어디서 온지 알고 있니...어디로 가는지도..올 때는 날아서 온 거니어디로 부터 밀려 나온거니알수없는 거기가 물이었니바람이 부는대로 온 거니잠시의 생각은 어디에 머문거니외로움은 누구를 기다리는 몸짓이니생각속에 깊이 빠지지 않으려고너 지금 무엇을 하고있니비행을 꿈꾸는 마음 보이는구나사랑을 찾아 떠나는 모습 고웁구나'06.01.05 2006. 5. 25.
하는님 사랑은 어디에 하느님의 사랑은 무엇으로 알수 있을까 하느님에게 물어 보았다 나 네 모든 것이다 하느님은 말씀 하신다 나 너의 오른편에 있다 하느님 언제나 생명수 마시게 하신다 네가 부르기도 전 나는 와 있다 하느님 언제나 기쁘게 하신다 저기 새들의 지저귐과 꽃들의 속삭임 속으로 아주 작게 아주 높게 그리고 나란히 벗처럼 오신다 하느님은 생명을 놓으시고 모두에게 열어 주신다 서로 기대고 사랑하는 가운데 거기 언제나 당신 계시다고 슬픔도 기쁨으로 바꾸어 주시는 분 그 어느것에 더 기울지 말기를 바라시며 네 영혼 가운데 항상 거닐으신다고 음원을 누르세요 * Violin Romance No.1 in G, Op.40 * 2006. 5.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