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 시199 사랑스런 길동무여 /My forever friend.. 사랑스런 길 동무여 / 신 문 순 사랑스런나의 벗 님이여.. 어떻게 인터넷 바다로 나아가서 서로 모르지만.. 해 맑은 웃음 머금나요 어떻게 서로기쁨 줄 수 있나요 화목한 가정 소중히 가꾸면서... 우리 이런 친구가 되어요 서로는 서로 행복 빌며 살아가고 언제나 마음 기쁘기만 바랍니다.. 어떤 날 오더라도 ..하나 같이 믿으며 서로 신뢰하고 자신에게 보다 정직하고 깊이 사색 하려 힘 쓰기로 해요 이것이 아름다운 우정의 힘이니까요 모습 있는 그대로 나타내는 자유로움 보며 아무 색갈 없이 공감 할 눈을 가져 봐요.. 그대 다만 영원한 날 그대 옆에 부르면 다가설 저기 바람같은 친구다고 기억하게 해요 먼 날 지나 가고..우리 파파 할머니 할아버지일때 회상하며 늘 웃을 수 있는 고운그림 되게 해요 그대 생 고운 .. 2006. 6. 2. 달과 별과 바람으로.. 달과 별과 바람/ 신문순 내 사랑이여 오늘 밤 그대는 어느 하늘 아래서 단꿈을 꾸고 계시는지요 님의 정원에 바람으로 가렵니다 사랑은 달과 별과 바람인 것을 이 밤 그대 모르시나이까 별이 내리는 소리 바람이 오는 소리를 아 내 님은 달빛을 타고 가만히 창문을 밀고 오시는 하얀 손님 . . 은빛가루는 이 밤을 하얗게 수를 놓고 구름 사이로 님 얼굴 환히 비추이건만 이 한밤 님은 멀기만 한데 저 별이 내리는 하늘 아래 만날 수 없는 그대로 하여 소리 없이 가슴만 타는구나 2006. 5. 31. 그대가 한 마지막 말.. 당신이하신 말/ 신문순 내가 당신에게 처음 들은 말 정녕 믿어도 되나요 나는 너무나 외로웠기에 그대 달빛처럼 밀고 들어 오시어 하시는 말 ..나그대로믿기로 하였어요 아..그런데 그런데 말이어요 그대는 내 마음을 모르는 듯 해요 나 보내고 얼마나 가슴 아픈지를요 그대 단 한번 나에게 사랑한다고 사랑해 주어서 고맙다 하였지만 이제 그대 말 믿어도 좋은지 아련히 사라지는 건 웬 일인가요 내가슴 속 부르지 못한 노래가 있는데 그대는 어디쯤 멀리 가셨나요 나 그대 믿어도 되는 건 가요 설사 영원히 만날 수 없다 하여도 그 말만은 진실이라 믿겠어요 슬픈 내 사랑이여 사랑 할수 없는 사랑이여 사랑 하지 않으리 내 사랑이여 안녕 La Califfa - Ennio Morricone 2006. 5. 30. 비밀의 정원/ (함박꽃과 벌) 보이지 않아 드뎌~ 연분홍 꽃잎 모두 드릴 게요, 곱게 여미세요 Celestial Harmony - Deuter Chris De Burgh 2006. 5. 30. 꿈 속 사랑 꿈 속 사랑 / 신문순 마음 속 눈부신 보석이여.. 봄 저녁처럼 달콤한 사랑이여 가슴 두근거리는 사랑이여 그대 외 더 무엇 바라리오 영원히 빛나는 눈 빛 하나 저 겨울 눈 속을 달리는 꿈 속에 사랑인가 하옵거늘.. '06.0309 2006. 5. 30. 어린 날 HAMLET이 되어 보던 추억 햄릿의 마음 /신문순 내 어린 날의 햄릿을 기억하네 그의 고뇌가 내 어린마음을 찢어놓았지 그의 두터운 사색이 나를 어른으로 데려갔지 그는 따듯하고 자상한 마음의 소유자였지 그가 조심성있고 사려 깊다는 데에 어찌 내 마음 다가가고 말았던지 내 마음도 그와 함께 캄캄한 고뇌의 질곡 속으로 던져졌지 살 것인가 죽어야 할것인가를 되뇌던 그의 슬픔에 빠져들어 가던 . . . 어린 소녀이던 나, 뜰에 저녁 바람불때면 햄릿이 되어 To be or not to be. I'ts problem! 이라 뇌까리며 그 장면을 되풀이했지 여기 오늘 그 가녀린 마음 통째로 흔들던 햄릿 왕자의 독백 소설 속의 고결한 인품이던 그의 가슴에 들어가 그를 찾고 있네 2006. 5. 29. 진정 그리움이란 뜻 어떻게 널 사랑할 수가 있는 거니나 너를 알 수도 없으면서너를 어떻게 사랑할 수가 있는 거니저기 지나는 바람에게 물어보자저기 곱게 핀 꽃에게 물어보자아 나 너를 사랑할 수가 없구나너를 가까이할 수가 없구나너를 알고 싶다 진정 너를 알고 싶다궁금한 건 네게 말하지 않았다는 거야너무나 오랫동안 입을 열지 않은 거야내가 너에게 진정 말한 적 없다는 걸 안 거야우리가 친구 이기는 하였는지도 모른 거야한 번도 이야기 한 기억이 없었으니 이 어인 일일 건가아 네가 그립다 그리워 너를 만나야 하 건마는어디를 헤매고 다녔느냐누구를 찾고 다녔느냐 내가 나를 모르면서는다른 친구를 찾아도 찾은 것이 아니란 걸 모른 거야나 오늘 네 옷자락을 잡은 거야너는 누구냐고너는 누구인가네가 나인 가고 묻는 내가 너인가알아듣는 네게 나인.. 2006. 5. 28. 연두빛이 초록 빛 된 山 모습 보이는 이산등성에서 바로 겨울이 오면 첫눈 내리기 하루 전 날숫자를 헤아리기 어려운 까치들 어김없이 날아 와앉곤 하는데아마도 구룹별 회의 하는 듯 해요 ..두어해는 .저희 집옥상에서 산등성이를 날아 오르며 장관을 펼치며 하는 회의 ( 4시 부터 5시 반까지)를 하였지요 -10년동안 어김없이- 아마도 그들은 새끼 보호하는 회의 하는듯? 특별한 산 등성이랍니다.... 산 밑에 산책로에는 갖가지 꽃들이 아름다운 정원을 이루고 빨강 지붕의 새집 네개에 먹이를 주니 수십종의 작은 새들이 수없이 고운 소리 하며 날아 듭니다저희 아파트에 새 돌보는 아름다운 소년 할아버지가 계시어 아침 낙원의 숲 새소리에 모두들 눈을 뜹니다.. 오월의 연록빛 푸르름은 초록 빛유월로 자리를 옮기네요촌 색시 같던 마음도 부풀던 마음도 초.. 2006. 5. 27. 이전 1 ··· 14 15 16 17 18 19 20 ··· 2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