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시802 꽃처럼 내린 봄눈 녹음 소리 거의 안들림 올 겨울, 눈꽃보기 드물어서 한번쯤 다시 내리면 얼마나 좋을까 하곤 맘 속 고대하던 차 ~~ㅎㅎ 봄 눈 꽃처럼 내려온다 아! 하얀 눈송이 얼마나 곱던지요 . . . 키다리 수레국화도 눈 오는데 첫 인사합니다 ㅎㅎ 2018. 3. 22. 그대 상처주지 말아요 / Straight From My Heart-Richard Marx 그대 상처주지 말아요 / 신문순 너무나 사랑한 눈빛 눈물 흘리지 않게 해주어요 오직 그대만 사랑한 거 안다면 곱게 멈추게 두세요 내 사랑인 빗물을 앗아가지 마세요 내 가슴 가득차게 두세요 그대 진정 좋아만 하던 뿐 빛나던 사랑 무너뜨리지 마세요 죽음 보다 더한 지하로 보낸 어둠이면 충분 하잖아요 나 그대라는 불로 추운 곳에서 살게 내버려두세요 아푸게 뚫린 가슴 허공인 걸요 이젠 더 채울 수 없는 사랑 사납게 때리는 파도가 날 파고 들게 두세요 '07. 0731 One More Time - Richard Marx One More Time-Laura Pausini Straight From My Heart / Richard Marx 2018. 3. 18. 배우고 있습니다 / Some Lessons-Melody Gardot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무엇인가 또렷이 배우고 있습니다 그것은 생명에서 이탈하는 자들의 가면극이죠 죽음을 생명이라고 손도장을 찍으라는 양치기 거짓 앞에 생명이 사라집니다 거짓말이 참말 보다도 더 곱게 포장되어 겉만 번드드르 둔갑한 건데 진보의 시커먼 속내를 감추고 민주주의로 내세워 속이더니 토지를 국유화 한다는 건 사유재산은 인정하지않고 일체를 국가 관리통제하에 들어가고 국민은 주권이 사라집니다 생명과 재산이 국가관리 체재로 변형됩니다 마침내 자유 빼고, 인민 민주주의 사악한 그 이빨까지 다 드러냈지만 눈가림 어휘로...속으면서도 입 벙끗도 안하는 천진한 어린애가 대한민국 이 나라에 수천만명이라는 건 믿기지는 않지만 사실이라는 걸 배우고 있습니다 입 벙끗도 안하는 천진한 어린애가 대한민국 이나라에 수.. 2018. 3. 16. <하모니카 연주> Hey Jude - The Beatles 우연한 기회로 하모니카 개인교습을 받기 시작하였는데 트릴이 멋져서 흥이 생겨나요 소절 끝서 간주 넣기... (♬ 쏠라쏠 화솔화 미화미) 생각 보다 어렵지 않아요 팝송을 매끄럽게 연주하는 즐거운 상상으로 하면 된다는 열망에 부풀어 있어요 와우, 반쯤 눈 감고 모닝커피를 들고 잠을 청하기까지의 일상의 정경이 재미나요 ㅋㅋ 4주째인데 연주 솜씨 늘어 하모니카 두개로 불었어요 2주 후엔 마이너 하모니카 덧 붙여서 3개로 불게 될듯 ~ 휴대 간편한 점, 나이들면 더 없이 좋은 악기인듯 남성 전유물로 여기던 터라 뒤늦은 배움이 즐거워요 하모니카 연주는 호흡이 길어지는 효과도 있어요. 매번 청결히관리하죠 하마터면 한번도 불어보지도 못할 뻔한 거라 감상을 적었습니다 2018. 3. 16. 지복은 어디로부터 오는가- James Allen's Byways to Blessedness 이제야 가고싶은 길을 걷게 되고 - by James Allen 저는 울지 않았습니다 James Allen's Byways to Blessedness 1. Out of the night that covers me, Black as the pit from pole to pole, I thank whatever gods may be For my unconquerable soul. 저는 무덤과 같은 암흑에 휩싸였다가 그곳에서 빠져나왔습니다. 신이 어떤 존재인지는 아직 잘 모르지만 저에게 불굴의 영혼을 주신 것을 감사드립니다. In the fell clutch of circumstance I have not whined nor cried aloud; Under the bludgeoning of chance My .. 2018. 3. 12. 기억/ Sophie Zelmani - Stay with my heart 숲에 나비가 나타나죠 꽃 앞에서 잠시 웃다가 멀리 날아갑니다 더 머물기 바라다뇨 어딘가로 날아 갈 나비 찰라에 보이고 사라지건만 꽃은 잠시인 사랑 믿고 그림을 그려 넣습니다 해 지는 줄 모르고 행복 해 하였지만 눈에서 흐려지고 喜悲하던 사랑 허공에 흩어집니다 무의식에 가둔 애련 환영이 사라집니다 빈 조종석인 飛行船도 . . 기억/ 도하 2018. 3. 8. 작은 새 / Il me dit que je suis belle-Patricia Kaas 아리던 날 지나 봄 날은 오고, 나뭇가지 사이로 이리저리 날며 노래하지만 땅 위에 빛나는 꽃에게 날아 갈 수 없네 작은 새/ 도하 Il me dit que je suis belle / Pctricia Kaas 그는 나에게 예쁘다고 말하죠 Et quand le temps se lasse De n´être que tué Plus une seconde passe, Dans les vies d´uniformité Quand de peine en méfiance, De larmes en plus jamais Puis de dépit en défiance On apprend à se résigner Viennent les heures sombres Où tout peut enfin s´allumer Ou quand.. 2018. 3. 8. 날지 못하는 새 /I Wish You Love - Rachael Yamagata 날지 못 하는 새 / 도하 놀란 뜨거운 심장 아무 것도 모른 그대 날아가다 떨어진 자리 날개 펴보려 하여도 더는 날을 수가 없네 힘 껏 날으려 하지만 그대는 모르는 통증 벙어리 냉 가슴 꺽어진 아픈 날개 거친 땅 스치우네 '16.06.17 2018. 3. 6. 이전 1 ··· 20 21 22 23 24 25 26 ··· 10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