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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햇살구름바람 산

자작시803

숨결 숨결이 있는곳 . . 마음 어디도 추한 것이라곤 없다 다만 생각을 버리는 것이 도를 이루는 바탕이다 청연 '07.07.01 아! 한순간 팔만가지 생각을 놓는 다면 ! 거기에 어떤 무엇이 차마 남아 있으런가 Domenico Zipoli (1688-1726) 2015. 5. 24.
청춘이여 오라/The Treasure-Gentle sprit,Bernward Koch 오라 청춘이여! 영혼의 샘아 솟아나 오라 지금 청춘이라 말하는 건 낡은 옷 속에 숨어 있는 만난 적 없는 너를 새롭게 바라보는 시기 눈부신 계절 기다리는 것 퍼도 퍼도 모자라지 아니하는 뿌리 깊이 샘물 숨기워져 있지만 줄기와 잎으로 가려 있었기에 깊은 안의 우물로 들어가 본다 진정한 나와의 동행에서 만나는 지금껏 알고 있는 내가 아니라 전혀 다른 너인 걸 무심히 흐른 시간의 다리... 가만히 들여다 보라 태어난 처음 모습과 그대의 지금의 모습과 다르지 아니하다는 것 햇살과 눈 비가 지나갔을 뿐... 장난기 어린 눈빛 여린 마음 칭찬 한마디로 금세 볼 붉히던 너 밝아 오는 둥근 해로 눈부셔하고 웬지 모르는 희망으로 가슴이 뛰던 아침 같은 아이가 지나간 시간을 잡아당기고 웃네 청련 https://youtu... 2015. 5. 21.
마지막인 첫 인사 네 앞에서 순간 떨리는 걸가 어이 꽃처럼 수줍어하는가 뒤 돌아서 도망쳐 가는가 좋아한다는 한마디 못하고 널 죽도록 보고 싶다고 어이 소리쳐 부르지 못 할가 풋사랑, 띄워 보내지 못한 아득히 먼 보고픔 ♡ 러브 스토리 14살 수줍은 계집아해가 이웃 소년을 짝사랑만하며 풋 사랑만 사랑으로 알다가 딱히 여긴 동창 친구의 주선으로 목메이던 10년만에 소원 성취한 이야기.... 카추샤 부대로 면회가서 말수 없는 첫 인사 후 이어 질 수 없던 거 희미한 그림자는 세월에 뭍히고 잊혀져..그림 한장을 꺼내 본 내 어린 날의 추억ㅋㅋ llumination - Secret Garden 2015. 5. 5.
봄 수국꽃 옆에서 화창한 봄 날 새해가 시작 된 이래 이케 멋진 봄 날 오기를 얼마나 기다렸는지 모릅니다 만물이 화려한 모습으로 변신할 때라야 그제야 새해가 된 걸 느껴요 이제부터 활발하게 정신은 자연의 힘찬 기운 받아 2015년의 생을 멋지게 이끌어 갈 황금시간이어요 여름 가을 겨울을 지금 여기 순금 같은 삶을 화려하게 장식해 보아요 청련 2015. 4. 21.
snow man 오 그대 지금 모습 그대로 순결하고 순수하고 아름다운 사랑이옵기 별 반짝이는 마음으로 안으로 피어나는 꽃 보련마는 봄 꽃은 지지만 그대 생명의 꽃 지지 아니할 처음 그대로 영원히 비추이는 진리(法)인 것 청련 2015. 4. 18.
사랑이란 이름의 행복 사랑하며 바램이 없는 경지를 사랑이라 부르는 것 by 고요한 강 2015. 4. 11.
젊다는 것은 행복입니다 / Hennie Bekker - Forgotten Dreams 젊다는 것은 행복입니다 / 신문순 젊다는 것은 기쁨에 차 있는 것_ 마음이 늘 자연과 함께 한다면 젊은 것이다 언제 어디서나 푸른 하늘을 볼 수 있고 바람을 느낄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얼마나 기쁘게 살 수 있는지 모르니 말이다 새들이 지저귀는 소리에서_ 천국의 하룻 날 기쁨이 숨어 있는 것을 아는가 흘러가는 구름 한 점이_ 내 마음 어딘들 실어가지 못하랴 졸졸 흐르는 냇 물소리는_ 내 영혼의 호흡이다 그렇지 아니하다면 어찌 한 순간 마음을 녹여주고 촉촉하게 적시어서 기쁨을 속삭이게 할 수 있으랴 어디로 흘러가더라도 늘 부드럽고 맑은 눈길이 되어서 지구를 순례하는 사랑의 여정을 말하고 있지 않은가 맑은 소리로 울려주는 산새나 시냇물이나 바람소리는 햇살처럼 포근히 언제나 우리 자신이 녹아져 있다 들꽃을 바라.. 2015. 4. 4.
산 아래로 산 아래로 들려오는 소리 눈에 좋은 거 귀에 좋은 것만 취하려는 욕망으로 귀와 눈 멀게 되어 한치 눈 앞, 발 아래는 모릅니다 좋다 나쁘다하는 생각 일체를 내려 놓아서 눈 떠서 얻을 평등한 힘 무언지 모르니 불안의 성 안에 스스로 갇힙니다 고요한 강 2015. 03. 17 01:41 2015. 4.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