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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햇살구름바람 산

자작시802

그대 안에 접혀진 날개 Sad Lisa - Chyi Yu 그대 안에 접혀진 날개/ 청연 어린 날 받은마음의 상처로... 그대의안에 접힌날개를가만히 보세요 아프다는 소리한마디도 못하고 활짝 펴 높이 날고 싶어 하는 외로운 그대는 누구입니까 불가사의 하게 어느 가정에 도착한 아기는 거짓을 배워가야할 절대적 필요에 당면하지요 가족 사회에서 재주 넘기란 기능만 익힙니다 경쟁 없는 꾸밈 없는 어린날을 뒤돌아 보면서 빼앗긴본래 참 모습을 그리워합니다 나는 누구이며 나의 뿌리는 무엇인가 무엇을 위해 이곳에 왔을가 ..... 어린 아이처럼 갈채만 받기 위하여 온 것일가 소리쳐 질문 한번 던져보지도못한채 생을 시작하죠 따듯한 눈동자 맞추는 가족은 누구이며 이웃은 누구인가 자신의 정체성도 모르고위험천만 뛰어드는, 길은 어디로 어떻게 펼쳐가는가 무지한 인간...그가 걸어 갈 일생.. 2010. 11. 30.
갈무리 갈무리/ 청연사랑한다는 대상은 미움도함께 갖는 것을 한지붕서 최선을 다하고몸 마음 전부를 투신하네 칠흙인 밤 함께 지새우던너있음 그대로 사랑이어라 청아한 그릇인가 둘러보라고마주 비추어 준역할 맡겨진 뿐 어떤사랑을 갈무리하고 떠날까 평생 참으로 사랑하지 못한것은다른 대상이아닌 줄을 모른다편견, 감정에수없이 방어하느라 너부터함께엮인 건잊었다네가 풀어줘 홀로 가게 하렴 진정 아무것도 모른채로...걸었던 지난행동들은사랑이라는 이름이 붙여 졌지만과연 나는 어떠한 것을 사랑이라 할 수 있을가아상을 버리지 못한나날이 아닌가어디에다진실의 그림을그려 넣었을가수 없는 자기 환영을 쫒아간 것은 아닐가허상을 쫒아간 날들이 전부는 아닐가'10.1129 김수철 곡 / 소리길(소금, 대금. 서편제 ) 2010. 11. 29.
잃어버린 촛점 늘 어디로 가는진 모르고. . . 막연히 바르게 걷고자 하였지만 똑 바로 걷더라도 늘 휘청이며 감각의 조각들 어둔 밤을더듬었느니, 빛과 그림자로 나누고사랑서 벗어나니 접전을 미룬 풋나기 패잔병처럼, 평안이 불안으로 뒤 덮이던 것 사랑아... 얼마나 너를 찾아 헤메던가를 오 너는 아니 . . . . . . . . . . 08,가을... Sergio Leone Suite 2010. 11. 28.
멈추어 버린 사랑 / One More Time...Laura Pausini 다시 좋아할 수 있을가 너만 생각하던날들이. . 아아 가슴 깊은 속에 그토록 깊이 새겨 있는데, 그리도쉬웁게 가버렸는지 충격이 오랜 동안 자리하여 사랑은 길을 잃은 듯 하오 어디서 다시 찾을 수 있을지 정녕 변한건 하나도 없는데 아무런 토를 달지아니하구나 얼마나 죽도록 사랑하였던지를 나 자신 모를만큼인 것을 . . . 2010. 11. 28.
어디로 가고 있는가/Straight From My Heart / Richard Marx 무엇을 나라고 할까..난 나를 모른 채 어딘가로 걷고 있으니...평지로 걷기인가, 산 오름인가 여기 모르는 길 어디쯤인가누구를 실망을 느끼고 영향을 미쳤다고 탓하다가주인은 분명 나인 것이라 하지만 결과는 나에 의하여서 내가 쓰러져 간다난, 내 삶의 주인이건만 타인에게 비중 싣는다는 것 모른 채 멀리 있는 바깥 사물을 바라보며더 채울 것 있는 듯 그 누구게서 무얼 찾으려고 할까어느 길을 찾아 나섰기에 길 잃어버리고 어디에 묶이고 마는가 부자유스러운 몸으로가 닿을 곳 어디인가 뉘엿 해가 지면 목적 없이 떠돌다가 상처로 아파하고 헤매다가어디다 얼굴 내밀려는지 . .어디로 가고있는가/청연https://youtu.be/RzKZiml4CC4?feature=shared참으로 나의 주인이라면... 타인에게 비중 실.. 2010. 11. 28.
휘청 거리는 자아/Una Vez Más .. Myriam Hernández 휘청이는자아 / 청련무언가 잡으려는궁극은 무엇인가자기를 다 버린다 하더라도얻기가 힘든 사랑, 무엇인가왜 잡으려 하면 더 도망치는 걸가어디도 사랑은 없건만어이 아직 출렁이는 것이 남아 있다고 하는지어디엔가 있을 거라며먼 미래를 기대하는지... 2010. 11. 28.
좁은 길 Whispering Wind - Ronan Hardiman 좁은 길에서.....영혼의 좁은 길 걷기 위하여는잡다한 일상에서 조금씩 떠나는 것입니다..가시 밭이 놓일 때 더욱 강한 물음으로 힘차게 걸어가게 할것입니다 ...모욕과 몰인정이라는 가시에도 찔리면서 눈물 삼키는 강으로 흘러가게 합니다꽃 밭만 지나며 영혼의 샘을 긷기 어렵습니다영혼의 길에는 수 없는 장애들이 놓여 있어서황폐한 길에서 언젠가 촉촉한 길로 건너게 됩니다단 맛의 입구에서는 탐심을 크게 경계해야 할것입니다 스승을 찾아 갈 로정에서잠시 쉼을 얻으려는 동안...도덕 개념의 표본 대로만 선택하려던 것에서 달리 이름 붙여진 욕망의 가운데로 저벅 걸어갔습니다 경험에 앞서 고착 관념을 선 악, 호불로 나누기 보다바른 견해를 바랐으므로무조건 억누르던 욕구는 있는 그대로 자연스러움을 따르기로 하였습니다길들여진 .. 2010. 11. 27.
늦 가을에 핀 고운 채송화 좋아하는 분홍빛 제라늄도 끼워달라며 웃는군요~~그리움이란 외투 / 신문순 가을이 오면 누구나 가슴 속 묻어 둔 한 사람 온다 그는 말 없이 와 툭 건드린다 그리 못 잊겠느냐고.. 가을 오며는 누구나 가슴 속 그리던 사랑 하나 걸어온다 네게 작은 그 사랑지금 어떤 의미냐 하고.. 가을이 오며는 누구나 사랑이 부르던 날다가 와 선다 그는 툭 치며 너 어깨 감싸도 되겠냐고 묻는다 아! 이가을에 너는 이렇게 와 나를 건드리고 있다는 걸 알고나 있는지 보고싶어서 걷던 거리 헤메인다 아직 넌 내 곁에 있구나 너 그리움이란 외투 걸쳐주고 내 안에 살아 오는구나원본 05가을 그리움이란 외투 / 신문순가을이 오면 누구나 가슴 속묻어 둔 한 사람 온다그는 말 없이 와 툭 건드린다그리 못 잊겠느냐고.가을 오며는 누구나 가슴.. 2010. 11.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