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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햇살구름바람 산

자작시802

아무것 모르던 그때 아무것 모르던그때/청연그때는 정말 아무것도 모르는 때였어오 우린 아무것도 걸치지 아니한동경과 사모가 전부였지아무것 다투지 아니하였지마음 속에서...네 눈빛 그려보는 거였지.. 오 사랑하는 마음으로.. 이름을 부른 뿐인데도가득 활홀한 겨울이었어우린 맑은 하늘처럼 웃었지 더이상 아무것 필요치 않았어...너는 내 마음 속에서눈부시게 빛났으니까내가 마음 껏 날아다니던 상상하는 그 어떤 세상 보다도가장 경이로운 세계였으니가희미하게 멀어진 날들이내게 밀려 와도....어찌 그세계가 변할리 있겠어나만의 동경이라 하여도오멋진 꿈꾸는 세계에서너는 영원한 사랑으로 남아 나무뒤에서 내 춤을 보겟지아아그때 너도그리워 하겠지 아아 한 옛날에...08.0520 Once Upon A December (Anastasia OST) ~ .. 2010. 6. 21.
꿈을 꾸었어요 꿈을 꾸었어요그대는 나의 마음을 모르는군요그대 아름다움을 본다는 것은 신성한 일이라는 것을...오 그대 모르시나요 그러니 어찌 떨리지 아니하겠어요 오 사랑스런 그대여 언제나 소쩍새의 삼킨 울음처럼 그리워하게 될 거라는 것과해질녁 토끼풀이 바람에 흔들리면나 벙어리가 되어 날아가는 걸오 그대 아시옵기를....- 淸蓮- La Sete Di Vivere 삶의 갈망 우리를 위해 있는 저 달은 그 어떤 사랑에 빠져들겠지요 어제 진 저 별은 여전히 내 희망들을 감싸고 있지만 나를 지나간 시간들은 우리를 저 먼 죽음으로 이끌고 소스라치는 전율은 이미 詩가 되어버렸습니다 단지 나는 여기에서 당신과 함께 머물고 싶을 뿐 당신의 두 손에 의해 사라진 저 바다에서 나는 내 자신을 잃어버렸습니다 당신과 함께, 언제나 당신과 함.. 2010. 5. 30.
풀꽃같은 사랑 금잔화 무럭 자라고 ~~~~~~ 아 풀꽃같이 자라나는.....내 안에 사랑아네 안에서도 그러한 거니오 내 어여쁜이여달콤한 사랑을 말하지 말아요우리만날 수 없음으로 하여 깊어 갈 사랑이란 걸생각하면서도아아 사랑....멀리있으면아푸답니다 '10.0527 w click!~~ 2010. 5. 28.
이별 뒤에 사랑 이별 뒤에 사랑 / 청연오 사랑스런이여벙어리처럼 한마디도 할 수 없어요 먼 길을건너온 신비한 사랑그경이로움 어떻게 말하죠그래요 어디로부터 온 사랑인지 아무도 모르는 그 사랑 무언지 마음 속에서한번도 놓은 적 없는 가슴 에이고헤어질 수 없어한..아아 죽도록 사랑하던이였을 지도오 그대 내 사랑이노라고 믿겠어요 ( 단박동시였던 수수꺼끼 누가 먼저 아닌 묵시는 前 生 夫婦緣일가 ) 사랑과 이별,Elena Kamburova 2010. 5. 27.
깊은 풍랑 뒤에 깊은 풍랑 일던날을 지나....너는 내 등 뒤로 걸어왔지거친 바다로 다리를 놓으며걸어가게 하였지... 가난이라는 해 맑음에 웃었지어린 날 찾아온 사람있었지톨스토이 그는 '가난한 구둣방'에 앉아서어디 머물던 맑은 마음하나를찾기 위해 먼 길 가야한다는 걸..가르쳐 주곤 하였지 무언가를 찾게 할 그 좁은 길을....드 넓은 길 따라 가는 지도를 펴고 난 기웃 거리네행복의 주소도모르는지모르네투명한 빛 가득 꽃처럼 안기까지는....깊은 풍랑 뒤에 / 청연 2010. 5. 24.
순간인 사랑 / Blue Eyes Crying In The Rain - Olivia Newton John 순간인 사랑 / 신문순 사랑이 불꽃인 걸 모른듯이 영원을 바라는 건 무엇입니까 사랑이란 타오르고 있을 때 혼신의 힘기울일 수없다면 사랑은 오래 머무르지 아니하며 순간에 불과하다는 걸 모르시나요 사랑은 모두이 같다는 걸 모르시나요 애절하게도사라질 이슬과 같습니다 다시 오지 않을 순간의 幻影만 이러니 .... 이글거리는 황혼녂에서 난 그대를 바라봅니다 빗 속에서 우는 그대의 푸른 눈동자 우리가 작별의 키스를 하고 떠날 때 I knew we'd never meet again 난 우리가 결코 다시는 못만날거라는 걸 알았지요 Love is like a dying ember 사랑은 죽어가는 장작 불 같아요 Only memories remain 단지 추억만 남아있을 뿐 Through the ages I'll reme.. 2010. 5. 19.
꽃이 피어있는 호숫가 찻집 범바위 (음식점)에서..... 보이는 백운 호수산책길 입구의 꽃들.....오솔 길 입구에서 본 찻집오솔 길호숫가에 우거진 노송이정취를 더하는 오솔 길~~오솔길 핑크 빛 연산홍이 핀 오솔길 찻집 앞에 핀 꽃........귀여운 분홍빛 꽃잔디 ~~흰빛이 혼합된 주홍빛 연산홍도 사랑스럽죠?순수의 하얀빛 연산홍~~ 어여쁜 분홍빛 연산홍 .....호숫가에 야생화.....뱀딸기 노랑 꽃반지꽃 참 귀엽죠 인디언 핑크 제라늄 곱기만 하죠 ................... 새록 새록 온갖 꽃들이 피어나고 있고아직도 차례로 많은 꽃들이 준비하고 있다새순과새가지가 나오고 있는 약동하는 이 계절에우리 마음도 이렇게 부단한 준비를 하고 있을 테죠어딘가 생기가 없고 사랑의 싹이 시들어 간다면어디서 마음이 가라앉은 것인가 보살펴.. 2010. 5. 17.
오사랑이여 /부르흐-스코틀랜드 환상곡 3악장- Andante sostenuto 오 사랑이여 / 청연 그대여 .. 나 환상에 젖어... 님 오실 숲 길로 가고 있습니다 그대 그리는 바람의 요정처럼 그대 눈동자 보고파 글썽입니다 하얀꽃잎 속에서그대를 기다립니다 꿈 속에서도 보고픈 님이여.. 그대 향해 마음 껏 날진 못 하옵고 홀로 기다림 님이 아옵나니.. 작은 새처럼 그리움노래합니다 오 님이여.. 그대 기다리신다면 밤 하늘에 별들이 빛나는 ... 숲 언덕으로 오시옵소서 그대 가슴 속에서 별을 헤이겠어요 '08.0731 2010. 5.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