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 시199 Schumann - Traumerei 호로비츠 꿈의 세계로 빠져들어 가는 청중들... Vladimir Horowitz1903. 10. 1(구력 9. 18)러시아 베르디체프~1989. 11. 5 미국 뉴욕.러시아 태생 미국의 피아니스트.낭만주의 전통을 지녔으며, 흠잡을 데 없는 기교와 관현악과도 같은 힘을 구사했다. 특히 리스트·라흐마니노프·쇼팽·스크랴빈·스카를라티·모슈코프스키·프로코피예프 등의 곡을 연주해정확한 기교, 완전한 공명, 셈여림 조절 등으로 칭송받았다. 슈만의 〈어린이 정경 Kinderszenen〉같은 건반악기 소품에 대한 그의 해석은 부드럽고 섬세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기기사의 아들로 태어났으며 12세 때 키예프 음악원에 입학했다. 학생시절 그는 연주보다는 작곡을 더 좋아해서, 제1차 세계대전과 러시아 혁명으로 인해 그의 가족이 가난.. 2006. 7. 15. 길 가 다가.. 밤 하늘서 내려오는 저 빗 줄기 그대처럼 나 맞아 봅니다.. 아 이 어인 자유로움의 시작이던지요 거리는 얼마나 아름다운지 도로마다 예쁜 빗방을춤추 듯하고 땅 바닥을 때리듯 소리 내 왕관을 이루고 사방에서튀어 오르 듯내리고 있어요 마치 동화 속을 걸어가고 있다는 느낌이어요 그리고 물방울은 곱게 어디론가 흐르고 있네요 아 나 이렇게 예쁜 빗방울 가득볼 수가 있다니요 제게는 처음 눈에 띄는 것이었으니 아 나 얼마나 신기하던지요 그 물방울 너무 귀여웁고 또다닥 피아노 치는 소리로 나 들렸답니다... 길가의 가게 주인 내외도 말 없이 웃고 있다가 주인 아저씨가 살짝 손 흔들으시는 거예요 난 내 기쁨을 들킨것처럼네 하며 가볍게 웃고 계속 걸어가며 어찌이런 무언의기쁨 기다린 듯 주고받는가하였더니 빗 속에서 제가 오른.. 2006. 7. 14. 님께 가는 길... 님께가는 길 / 신문순 그리운 님에게 가는 길 멀기만 하옵고가도 가도 언제나 멀기만 하옵나니아주 먼 길이라도 이몸 훨 훨 날아 가올 수 있건 마는가도 가도 멀기만 하온 것은 무슨 까닭이온지요 비 오고 눈 내려도밤 오고또 밤 오더라도님에게 가는 길 멈추지 아니 하오는데한번도 길을 내지 못하옵는 것 내 아옵나니.. 사랑이여 아주 먼 내 사랑이여나 님에게 가 닿기 원하옵니다저 구름 되어 갈 수 있다 하고햇살로 갈 수 있다 하고별 되어 갈 수 있다 하옵고.. 나 구름으로 가겠아오며햇 님 따라 가겠아오나별 되어 가오면 날 맞아는 주겠는지요영원한 내 사랑..날부르기만 하옵시고뒤 돌아 계시옴만 하온게지요 2006.01.12 2006. 7. 14. 가만히 온 햇살 하나/ 두번째 연가 가만히 오는 그대 / 신문순 당신 그려 보아요 당신이 보여요 당신 곁으로 갔어요 당신 마음 보여요 그대 넓은 가슴 아팠던 것을 그래서 언제나 바다로 간 것도 당신은 에스키모인이 되어서 낚시 할 연장인 고기 뼈를 다듬고 있군요 검게 탄 얼굴이 빛나고 있어요 뒷 목엔 나누어 가진 스카폴라 하나... 마음 언제나 하늘 빛 담은 아이처럼이고 거대한 산 바람도 품어안을 야성.. 내 사랑은 이리 눈 부시어서 나 그대 뒤로 걸어가는 속 마음 모르 듯 그댄 가만히 하던일만 하는 군요 당신 뒤로 감싸안고 깊이 눈감는 그런 여자를.. 안고 싶어하는 당신 보여요 얼음산 바람이 숲으로 내려 오는데.. 당신은 연장을 내려 놓아요 눈 보다 맑은 햇살이 부서지고 굳은 손가락 안에있던 연장이 노래해요 첫번째 사랑, 언제나 타는 밤이.. 2006. 7. 13. 그대 사랑 거기 멈추어요/ 신문순 그대 사랑 거기 멈추어요 /신문순비가 내리고 있습니다..그대 사랑의 시작 어디입니까사랑 시작 하고자 한다 하여서이루어지는 것이 결코 아닌 것이기사랑은 숭고한 것입니다...변질 되거나 돌아 서는 사랑은그얼마나 큰 독이 되어 찌르는지를 그대 자신 크게 괴롭 힐 회한의 잔이니갈 수 없는 길 모르고 가는 건 사랑의 아픈상처를 예고 하는 것입니다사랑이란 무엇입니까빈 자리 자족을 채우려 함인가 보아야 하고사랑이라 전혀 부를 수 없는 것이기도 하니아! 진정한 사랑 이란 그의 전부가되는 것사랑하는 순간이행복하다 하여도...자신 안에 빠져 있음 조차 모르면서 작은 것으로도 마음 크게 흔들리는 건그 사랑의 칼에 그 자신이 베이는 일이니 그 사랑의 끈 자신 묶는 일인 것을 사랑안으로빠져 들으고서 죽을 만큼 아푸.. 2006. 7. 12. 사랑스런 아해야 넌 고운 꽃이란다 너는 고운 꽃이란다 / 신문순 인생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너는 아느냐.. 사람의 마음을 읽을 줄 알면 알게 되는 거란다 마음을 모르면 맛있는 음식을 먹지 못하는 것과 같단다 항상 네 눈빛을 마주하고 네 마음속으로 들어가 보고 싶어 해야 해 남의 마음속에는 어떤 가시가 찔러서 아픈지 금방 알게 되거든.. 그러면 언짢아하다가도 금세 웃을 수 있고 사랑할 준비가 되는 거란다 내 아이야 너는 지금 이렇게 예쁜 꽃으로 행복하지 않니 사람은 마음속에 향기로운 꽃이 늘 피어 있어야 한단다 어떤 어려움이 오더라도 힘들더라도_알았니? 오 귀여운 내 아이야 너는 나의 꽃이란다 그런데_저 바깥에 나가면 너처럼 사랑스러운 꽃이 아주 많이 있단다 2006. 7. 12. 착하신 어머니...바뇌의 성모여 착하신 어머니 동정 성모께... 어머니 나의 어머니.. 언제나 나 당신 딸 이었지 않았나요 어머니 나 울고 싶어요 힘 들어요..너무나 많이.. 나를 도와주시어요 어머니...나 언제나 바뇌에 가고 싶었어요 늘 그 우물가에서 성모를 만난... 마리에트.. 그 가난한 어린소녀가 바로 나 인것만 같았어요 나 늘 그렇게 생각 했어요 이 세상에서 제일 가난한 작은 그 아이를요 사람들 앞에서 숨으지 않고 이렇게 있는 건 나 원하지 않았을 것 같아요 오로지 야훼만을..주님만을 기쁘게 해드리는 .. 하느님의 작은 그릇이신 어머니..... 성서 속에선 늘 하찮히 여기는모습만을 바라신 숨은 뜻 그 깊은 어머니 뜻 아주 조금만 나 알기 때문이어요 숨기어 있는 어머니가 진정한 야훼의 영광 인 것을요... 그래서 저는 아주 작은.. 2006. 7. 12. 하늘 정원에 핀 ~~~ 얘아...구름만 보면 엄마는너무나 행복 하단다음 - -...그건 엄마 ~구름은언제나 하느님의 언어이기.. 때문 이어요~난 늘 그렇게 생각한 걸요...Love, Your Spell Is Everywhere - Curtis Fuller 2006. 7. 11. 이전 1 ··· 7 8 9 10 11 12 13 ··· 25 다음